우선 쉽고 간편한 조작이 어린개월수의 아이들도 사용하기 좋습니다. 캐릭터 둘의 대화를 통해 그 사물의 간단한 설명이나 표현이 아이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어 좋았고 숨은그림찾기 게임이라고 아이가 표현하며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고, 종류별로 나눠져있어 오늘은 과일을 찾아볼래! 오늘은 바다 속 동물들을 만나볼래~ 하며 즐기기 시작했습니다. 플레이 중에도 아이가 못찾거나 실패했을 때도 “괜찮아 다시해보자”하며 문구가 좋았습니다.

말 잘하는 것과 별개로 이렇게 테스트 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놀이형식이라 아이도 재밌어 해서 좋았어요. 이제 조금 커서 재미없는 건 안한다고 표현도 잘하는데 이건 너무 재밌어해요. 다양한 단어 많이 말하는 거 같고 관심도 많아졌어요. 다른 게임어플 하잔 소리도 안해요.

먼저 틀어달라고 할정도로 흥미를 갖고 진행했고, 본인이 못찾을 땐 부모의 도움을 요청하는게 기특했습니다. 또한 학습기록장에 있는 도장을 보여줄때마다 무언가 성취감을 느끼는게 보였고, 최단 플레이시간을 기록할 때마다 뿌듯해하는 모습에 저도 기뻤습니다.

객관적으로 아이의 어휘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아이는 매년 K베일리 검사를 통해 아이 발달 테스트를 하는데 그 테스트에 있는 단어 테스트 단계대로 잘 구성이 되어 있는 거 같아서 훨씬 좋았습니다. 어휘력 테스트는 신뢰도도 높고 어디가서 받아보고 싶은 테스트를 공짜로 하는 느낌이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.

생각하지 못한 단어들이 나와서, 아 이런것들도 연관해서 가르쳐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. 엄마가 가르쳐주면 한정적인 단어만 노출해서 아쉬웠는데 어휘력 나이를 측정해보니 아 이런 단어도 알아야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어요.

생각보다 아이가 알고있는 단어가 정말 많아서 놀라웠고 찢다, 춥다, 따뜻하다 아직 어려울 수 있는 말들을 정확하게 구별해내고 예를 들어서 엄마, 아빠에게 설명을 해준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했습니다. 놀이처럼 게임하듯 재밌게 생각을 하는 점이 장점이고 단점은 아이가 더 오래 어플을 진행하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.